北방중단, 시진핑 고향 간 날… 中기업인은 평양 도착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과 농업과학원 등을 방문한 북한 노동당 시·도 위원장들이 지방 시찰을 이어가고 있다.중국 산시(陝西)성 당 기관지인 산시일보는 18일 "박태성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방중단이 17일 후허핑 산시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북한과 산시성 간 교류·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보도했다. 산시성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친 시중쉰의 고향이자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때 7년간 하방 생활을 한 곳이다. 북한 방중단이 개혁·개방 메카인 남부 광둥성이나 동부 연안 저장성 등이 아닌 산시성부터 찾은 건 시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