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씨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필자도 그에게 공격받았던 것 같다. 이 직업에 있으면 욕설과 비방, 인신공격의 댓글 세례는 일상이 됐다. 심지어 스토커 같은 부류도 있다.'최순실 태블릿PC' 특종 보도로 탄핵 정국을 주도했던 JTBC의 손석희 대표 등에게 변씨는 그런 존재였을 것이다. 검찰이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범죄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명예훼손 사건은 벌금형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