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5대에 걸쳐 경영 세습을 하면서도 사회적 존경을 받는 스웨덴 발렌베리 기업 가문을 지탱하는 힘은 백년수인(百年樹人)이다. '관자(管子)'에 나오는 이 말의 원문은 '백년지계 막여수인(百年之計 莫如樹人)'으로 '백년을 위한 계획으로는 사람을 심는 것만 한 게 없다'는 뜻이다.백년 기업이 되려면 한 해의 이익을 잘 내거나 십년을 보장할 새 사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년대계인 '인물', 즉 덕(德)을 갖춘 후계자를 제대로 길러내는 게 핵심이라는 얘기다.스웨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고, 스웨덴 국내총생산(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