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업무를 끝내고 녹초가 돼 집에 돌아온다. 침대로 직행하고 싶지만 반겨주는 건 거실에 널려 있는 빨래들. 내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였다면 자비스에게 간단히 명령만 하면 될 일, 누군가 마법을 부려 저 빨래들을 정리해주면 좋을 텐데.그런데 지난해 마법이 일어났다. 2017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선보인 가전제품 '런드로이드(Laundroid)'다. 런드로이드에 마른 빨래를 넣기만 하면 '로봇 팔'이 옷을 정리해준다. 단순히 빨래를 개는 것을 넘어 옷의 패턴, 소재, 디자인 등을 인공지능이 인지해 종류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