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10곳에서 전교조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4명은 친(親)전교조 성향이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생 87%가 이들의 영향 아래 있게 됐다. 학부모가 아닌 유권자들은 교육 공약에 큰 관심이 없었고, 정당 추천도 아니어서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 채 투표장으로 간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현직 교육감에 유리한 선거였고 실제 현직 12명은 모두 당선됐다. 교육감 선거를 지금 제도대로 계속 유지할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전교조는 어제 "진보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지지가 널리 분포돼 있음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