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이변을 피하지 못했다.브라질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대1로 비겼다. 전력 상 브라질의 우위가 점쳐졌지만, 스위스는 탄탄한 수비로 버텼다. 이로써 E조에선 세르비아(1승·승점 3점)에 이어 브라질, 스위스가 공동 2위에 올랐다.브라질과 스위스는 나란히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브라질은 알리송 베커가 선발 골키퍼로 나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