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델핀 미누이 지음|임영신 옮김|더숲244쪽|1만4000원한 달 600여 차례 폭격이 쏟아진다. 정부군 봉쇄로 식량과 의약품을 받을 수도 없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남서쪽으로 7㎞ 떨어진 인구 25만명 도시 다라야는 원래 청포도로 유명한 평화로운 고장이었다. 2011년 3월 내전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35만명이 죽고 1000만명에 이르는 난민이 발생했다. 세습 독재자 알 아사드 대통령은 내전 발발 직후 다라야를 봉쇄했다. 반군 거점이란 이유였다. '집이 많은 곳'이란 뜻의 도시 다라야는 폐허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