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신들이 밀리는 군사분야부터 각개격파?
북한이 한·미 훈련 중단에 이어 군사분계선 일대 정찰 중단, 포병 전력 후방 배치 등을 잇따라 거론하면서 한·미의 군사 전력을 하나하나 약화시키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명확한 비핵화 조치는 뒤로 미루면서 미·북 관계 개선과 북 인권 문제 거론 중단, 대북 지원 등 자신들에 유리한 조치도 요구하고 있다.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미국의 조선에 대한 일방적인 핵 폐기 요구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끝난 지 열흘이 넘도록 가시적인 비핵화 조치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