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20년 써오던 통돌이 세탁기를 드럼 세탁기로 바꿨다. 같은 날 김치냉장고도 용량이 큰 걸로 업그레이드했고, 아내 휴대전화도 교체했다. 그런데 집사람은 세 가지를 모두 엘지 매장 한군데서 해결했다. '더 잘나가는 브랜드는 왜 보지도 않느냐'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엘지에서 의인상(義人賞) 주지 않느냐'는 것이다. 엘지 의인상이 보기 좋았고, 제품이야 다 거기서 거기일 테니 기왕이면 의인상 주는 기업 것을 사려 한다는 것이었다.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이 '민짜컵'을 아이스커피를 담는 일회용 페트컵으로 쓰기로 했다. 세븐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