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2003년 출시 후 14년 만인 지난해,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었다. 기존의 한방 콘셉트 화장품을 뛰어넘는 '왕후의 궁중 문화'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이뤄낸 성과였다.LG생활건강은 2006년 한류 스타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발탁한 뒤 고급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히며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매출 2000억원을 기록했고, 이듬해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으로 해마다 매출이 두 배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