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문사 편집국에 총격… "記事불만 표적 테러"
미 워싱턴 DC 인근에 있는 메릴랜드주(州) 아나폴리스의 지역신문사 '캐피털 가제트'에서 28일(현지 시각) 30대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7년 전 자신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는 게 범행 이유였다. 미 CNN은 "최근 몇 년간 언론사에 일어난 최악의 테러"라고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이 지역 주민인 38세 남성 재러드 라모스가 연막탄을 뿌리며 신문사 건물로 들어섰다. 용의자가 총을 난사하자 직원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으나 피하지 못한 기자 4명과 광고국 직원 1명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