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박성현은 "나는 운(運)이 좋다"는 말을 자주 한다.그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뒤에도 그랬다. '큰 대회에 유달리 강한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큰 대회에 강하기보다는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한국여자오픈에서 했고, US여자오픈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 메이저 대회는 진짜 챔피언을 가린다는 취지에서 코스 세팅을 어렵게 한다. 14개의 클럽을 고루 다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