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8월 18일)을 한 달여 앞둔 10일 충북 진천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 배구, 탁구, 펜싱 등 8개 종목 선수 12명과 지도자 9명이 한데 모였다. 대한체육회가 메달 유력 종목을 중심으로 개최한 미디어데이 행사 자리였다.전통의 '효자 종목' 양궁(리커브) 대표팀은 전 종목 석권을 선언했다. 박상도 양궁 여자 대표팀 감독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신설된 혼성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따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이번이 아시안게임 네 번째 출전인 여자 배구의 김연경(30)은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