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잉글랜드테니스클럽(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세레나 윌리엄스(181위·미국)가 새 역사 창조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4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와의 2018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0대2(3-6, 3-6)로 완패했다. 윌리엄스는 개인통산 2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노렸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우승으로 개인 통산 23번의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