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져 독일은 탈원전을 선언했다." "우리나라 태양광발전(發電) 여건이 독일보다 나쁘지 않다."정부가 탈(脫)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논리를 펼 때마다 예로 드는 나라가 독일이다. 하지만 정부가 말하지 않는 게 있다. 바로 독일의 전기요금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간한 '2018년 1분기 에너지 가격과 세금'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독일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2016년 메가와트(㎿)당 328.8달러(약 37만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가운데 덴마크(330달러)에 이어 둘째로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