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많이 사는 일본 도쿄 외곽에 가보면, 천천히 달리는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다. 차의 뒤창에는 실버 마크 스티커가 붙어 있다. 70세 이상이 운전하고 있다는 표시다. "아기가 타고 있어요"가 아니라, "노인이 운전하고 있어요"라는 의미다. 주행 속도가 느릴 수 있으니, 알고 잘 판단하라는 신호다. 실버 스티커 차량 앞으로 급속히 끼어들기를 하면 교통 위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애초 실버 스티커는 주황색과 노란색의 나뭇잎 모양이었다. 그러자 낙엽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왔다. 늙은 것도 서러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