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과 거래한 中 대형 은행들 제재 추진
테드 요호 미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이 "미 의회가 중국 대형 은행들이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제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요호 의원은 18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 대형 은행들이 대북 제재를 회피한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은행들이 제재 회피에 가담한 것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가해진 뒤의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제재 이행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돈이 (중국의 은행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고 무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