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정부 예상치를 넘어서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가동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정비하느라 세워놓은 원전 2기의 재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8월 중 점검에 들어가려던 2기의 정비 착수 시점을 여름 이후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방법으로 최대 수요량의 약 6%에 해당하는 전력 500만kW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한다. 지난 3월 54.8%까지 낮췄던 원전 가동률을 한시적으로 탈원전 이전 수준인 80% 내외까지 올리겠다는 것이다. 탈원전 하겠다며 멀쩡한 원전을 조기 폐쇄하더니 전력이 모자랄 것 같자 다시 원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