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 선수로 KGC 인삼공사에 둥지를 튼 최은지〈사진〉가 자신의 프로 첫 팀 IBK 기업은행에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최은지는 7일 열린 2018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조별리그 2차전(보령종합체육관) IBK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24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하며 팀의 3대2(18―25 25―19 20―25 25―19 15―11)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은지는 지난 5일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GS 칼텍스와의 1차전에도 23점을 뽑아내며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KGC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