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아들이 아빠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집에서 잘 놀다가도 남편이 퇴근하면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고 조용해집니다. 한번은 주말에 잠시 남편과 둘이 있었는데 아이가 제가 올 때까지 울면서 아빠가 다가가지도 못하게 했다네요. 남편이 위압감을 주는 외모도 아니고 우리 부부가 아이가 무서워할 만한 행동을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서울 오륜동 윤재맘·37세 살(만 1세)이라는 나이는 영아와 주 양육자 간에 '애착'이라는 정서적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와는 애착이 형성돼 있는데, 직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