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맨 오른쪽) 교황이 25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가정대회에 참석해 아이들의 공연을 보고 있다. 세계가정대회는 가정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3년마다 각국에서 열리는 가톨릭의 주요 행사다. 인구 90%가 가톨릭 신자인 아일랜드를 교황이 찾은 것은 197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이후 39년 만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톨릭 성직자의 성폭력 전력이 잇따라 폭로되고 있는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천주교 공동체에 고통과 치욕의 근원으로 남았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