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가치를 키워준 첫 번째 영웅은 나의 아버지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한 명인 워런 버핏(88)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한 말이다. 그의 아버지 하워드 버핏은 근면한 증권 세일즈맨이었지만, 버핏이 만 한 살 때(1931년) 대공황의 여파로 실업자가 됐다. 하워드는 주식중개인으로 재기해 버핏이 열세 살 때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워싱턴 DC로 이사했다. 버핏은 이듬해부터 신문 배달을 시작했고 펜실베이니아대학 재학 중 신문 배달 회사를 세워 1만달러를 저축했다. 이 돈을 주식에 투자한 게 부(富)의 발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