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구계 인사는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에 대해 "2018 한국 축구와 '2002 한국 축구'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4강 상대인 베트남이 2002년 한국 축구와 스타일이 흡사하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베트남을 이끄는 박항서(59)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코치를 지냈다.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 철학을 바로 옆에서 눈으로 보고 익힌 박 감독은 '쌀딩크'로 불리며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