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비정규직 통계를 개선하기로 노사정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금 통계는 원래 정규직이지만 임신·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시간제 근무를 하는 경우 등도 비정규직의 하나인 '시간제 근로자'로 집계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비정규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다. 근로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시간제 근로자는 지난해 266만명으로 9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이 중 12.6%가 정규직 성격을 갖고 있다. 일자리위 결정대로 이들을 제외할 경우 비정규직(654만명) 숫자가 33만명 줄고 그만큼 정규직이 늘어나게 된다. 실상은 그대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