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민간 개방 화장실 집처럼 깨끗이 사용하자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개방 화장실이 일부 몰지각한 이용자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개방 화장실은 상가 소유주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외부인들에게 개방한 화장실로, 서울시내의 경우 월 5만~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고 공중화장실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하지만 일부 이용객이 화장실을 함부로 사용하고 시설을 파손하는 바람에 건물주들이 취소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화장실 문화는 민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내 것이 아니니까 아무렇게나' '남이 안 보니까 적당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