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설욕전을 펼치면서 3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를 다시 벌렸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제이미 로맥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K는 71승째(1무 56패)를 수확해 3위 한화와 격차를 다시 2.5경기로 벌렸다. 제이미 로맥의 한 방이 SK를 웃게 만들었다. 로맥은 3-3으로 따라잡힌 7회말 시즌 40호 투런포를 작렬해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로맥은 이 홈런으로 박병호(넥센)와 함께 홈런 공동 2위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