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 당협위원장, 여성·청년 우선 뽑는다
자유한국당은 21일 현 당협위원장들을 일괄 사퇴시킨 뒤 새로 뽑게 되는 위원장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뽑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당협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여성과 청년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가산점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이 안 지켜졌다"며 "이번엔 두려움 없이 여성과 청년들이 응모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2016년 총선으로 국회에 들어온 한국당 초선 의원 평균 나이가 57세"라며 "젊고 유능한 느낌으로 세대교체를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