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레이건 대통령이 워싱턴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떠나다 총격을 받았다. 탄환이 심장을 비켜간 덕에 목숨을 건졌다. 현장에서 스물다섯 살 힝클리가 체포됐다. 그는 '여배우 조디 포스터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며 횡설수설했다. 정신 이상이라는 변론과 레이건이 무사했다는 점이 참작돼 배심 평결이 무죄로 나왔다. ▶미국 사회가 들끓었다. 사건이 일어난 지 2년도 못 돼 절반 넘는 주들이 정신질환 범죄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정신 이상을 이유로 한 무죄(NGRI)' 말고 '유죄이나 정신질환 있음(GBMI)'이란 판결이 늘었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