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무엇일까.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다. 지난해 11월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030만달러(약 5130억원)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로 팔렸다. 그림의 제목은 라틴어로 '구세주'란 뜻이다. 왼손에는 우주 천체를 뜻하는 수정구를 받쳐 들고, 오른손으로는 검지와 중지를 세워 축복을 내리고 있는 예수의 모습을 그렸다.최근 영국 과학자가 다 빈치의 천재성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밝혀 줄 새로운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