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원들의 날 선 질문을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야구 대표팀 선수 선발 과정이 적합했는지가 쟁점이었다. 앞서 이 대회에 참가한 몇몇 병역 미필 선수가 대표 자격이 없는데도 병역 특례를 받기 위해 편법으로 대표팀에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군 복무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다. 국민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