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폭력적 게임 중독 폐해 간과해선 안 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피의자는 그 PC방을 자주 출입한 단골로, 경찰은 그의 게임 중독 성향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게임 중독이 바로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범행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 피의자는 전과는 없지만 게임 후 상상하기 힘든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9월에는 전북 정읍에서 게임 중독인 30대 남자가 '게임'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최근 폭력성과 선정성이 강해진 게임이 경쟁적으로 등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