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작년 5253억 적자에 1279억 성과급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 고용 세습 의혹에 대해 "다음 달 중 정부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심으로 지적된 문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방 공기업의 채용 비리에 대해 "전수조사를 외면할 이유는 없다"며 "채용 규모를 공개하고 방법도 공개해 편법 채용을 막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이날 국정감사 마지막 날 열린 종합감사에는 서울교통공사가 이례적으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