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일 양국, 전진하는 길 찾기를"
미 국무부의 마크 내퍼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 대행은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한·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양국이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내퍼 대행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면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대법원의 강제징용 최종 판결과 관련, 트럼프 미 행정부의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