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당시 헬기 조종 198시간, 희생자 탐색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 권희진 중령은 공군 치누크 헬기(C/HH-47D) 조종사로,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 희생자 공중 탐색 작전에 참여했다. 총 198시간 동안 비행 작전을 지원해 환자 공수 등 임무를 수행했다. 2006년 3월 미 군산기지에서 이륙 후 임무 수행 중 추락한 미 F-16 조종사를 구조했다.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에는 사상자 후송 작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2016년 3월 231탐색구조비행대대 창설 첫해 대대장으로 부임해, 부대가 보라매 탐색구조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