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열린 한·ASEAN 정상회의에서 대북(對北) 제재(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방식의 북한 비핵화 문구가 포함된 의장 성명이 채택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유럽 순방에 이어 이번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언급했지만, 지난달 아시아·유럽의 51국 정상이 참여한 아셈(ASEM)에 이어 ASEAN 정상들도 '비핵화 때까지 제재의 완전한 이행'이라는 원칙을 유지한 것이다.이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