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원전 증설·유지' 원하는 국민이 68%, 靑엔 마이동풍
한국원자력학회와 에너지정책합리화추구교수협의회가 국민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원자력 발전 찬반(贊反)을 물은 결과 찬성이 69.5%, 반대가 25.0%로 나왔다. '현재 약 30%인 원자력 발전의 전기 생산 비중을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에는 '늘려야'가 35.4%, '유지해야' 32.5%, '줄여야' 20.7%, '제로로 해야'는 6.7%가 나왔다. 8월에도 같은 설문으로 조사했는데 결과는 거의 같았다.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촛불 정부'라면서 '국민의 뜻에 충실히 따른다'고 해왔다.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