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1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총파업을 강행했다. 탄력근로제 기간을 다른 나라 수준으로 확대하는 조치 저지 등을 주요 파업 이유로 내세웠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충격 완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마저 못 하게 막겠다며 거리로 나왔다.현 정권은 사실상 민노총과 한 몸이나 마찬가지다. 민노총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게 없다. 고용 유연성 확대를 위해 전(前) 정권이 도입한 '양대 지침'은 현 정부 출범 4개월 만에 휴지가 됐다.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도 폐기했다. 최저임금은 2년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