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6일 강경화 외교장관이 최근 한·일 외교 갈등 논의를 위한 방일(訪日)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일본에 와도 곤란하다"고 말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자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지난 21일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고노 외무상의 발언도 우리 정부를 향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일본 정부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