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원경환(57)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강원도 평창 출신인 원경환 신임 서울청장은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들어와 경찰청 수사국장, 경남청장, 강원청장, 인천청장을 거쳤다. 지난 7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뒤 4개월 만에 서울청장 자리로 수평 이동했다.이번 인사에서 경찰은 치안정감 여섯 자리 중 세 곳을 교체했다. 부산청장에는 이용표(54) 경남청장을, 인천청장에는 이상로(54) 대전청장을 승진 내정했다. 경남 남해 출신 이용표 청장은 경찰대 3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