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승6패, 5연승으로 승승장구중인 부산 KT 소닉붐에 변화가 생겼다.KT는 지난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가드 박지훈을 내주고 포워드 한희원, 가드 김윤태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언뜻보면 괜찮은 트레이드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아한 부분이 있다.박지훈이 최근 물오른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라 더욱 그렇다. 박지훈은 이번 시즌 KT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평균 6.5득점으로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있었고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도 발휘했다. 특히 허 훈이 부상으로 빠져있던 상황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