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혁 결단하라" 野3당 오늘 거리 투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단식 농성 중인 야(野) 3당은 14일 본격 장외 투쟁에 나서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여야는 이날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지만, 선거제 협상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불꽃 집회'를 연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제 개혁을 위한 촛불 집회를 연 데 이어, 14일에도 국회 본청 앞 천막 당사에서 "자칭 촛불 정부를 향해 촛불이라는 저항의 불이 켜졌으니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