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일(현지 시각) 자국을 비롯해 12개국에서 안보기밀, 영업비밀, 지식재산권 등을 빼돌리기 위해 해킹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인 해커 2명을 기소한 것과 관련, 해킹 대상에 IBM과 HPE(휼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가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당국은 이날 해커들을 기소하면서도 구체적인 해킹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로이터는 "중국 국가안보부를 위해 일한 해커들이 HPE와 IBM의 네트워크에 침투한 뒤 다시 그들의 고객(기업)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보안업계에서 ‘APT 10’으로 알려진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