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대 로봇논문, 美 MIT와 공동1위… 스위스는 4차산업혁명 선두국가
스위스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로봇뿐 아니라 자율주행·인공지능(AI)·제약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기술 분야에 인재와 기업, 벤처자금이 몰리고 있다.취리히의 로봇 클러스터에는 구글·애플·IBM·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디즈니·고프로·오라클·삼성·보쉬·ABB 등 글로벌 기업의 사무소와 스위스 법인이 들어서 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는 세계 로봇 연구에서 최정상에 올라 있다. 2017년 로봇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대회인 '국제 로봇공학과 자동화 콘퍼런스(ICRA)'에는 32개 국가에서 78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