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에이스' 이강인이 꿈의 라리가, 첫 무대를 밟았다. 발렌시아는 13일 0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데메스타야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이강인은 후반 43분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되며 생애 첫 라리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1-1 팽팽한 승부, 홈에서 승리가 절실했던 발렌시아의 마지막 교체카드였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은 승부를 결정 지을 선수로 18세 공격수 이강인을 선택했다.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인저리타임까지 총 6분을 소화했다. 특유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