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美, 재스퍼 모리슨 특별전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특별전 'Jasper Morrison: THINGNESS'가 서울 회현동 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열린다. 그가 30여 년간 유수의 기업과 일하며 선보인 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전시품은 '에어 체어' '코르크 패밀리' 등 잘 알려진 대표작부터 최근작인 식기 시리즈 '이딸라 라미' 등 100여 점에 이른다. 라미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전시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카페와 바에서 미리 써볼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