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은퇴하는 제자' 페트르 체흐(36)와의 추억을 회상했다.지난 15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출신의 위대한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오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체흐는 지난 1998년 프로에 입문한 뒤 각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2004~2005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 등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렸다. 2004~2005시즌에는 21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첼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