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 국무장관이 최근 스웨덴에서 2박3일간 진행된 미·북 실무 협상에 대해 "약간의 추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할 일이 끔찍하게(awful)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22일(현지 시각) 위성 연결로 진행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두(미·북) 정상이 동의한 한반도 안보와 안정, 평화를 위한 비핵화 달성에는 아직 많은 단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협상에 일부 진전은 있지만, 비핵화의 구체적 돌파구는 찾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한편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