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경남이 대박 영입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미드필더 조던 머치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4일 "경남이 머치 영입에 합의했다.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정식 입단식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경남은 올 겨울 폭풍영입에 나섰다. 김승준 이영재 송주훈 이광선 곽태휘 박기동 고경민 등 공수에 걸쳐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마지막 화룡정점을 찍었다. 파울링요가 떠난 자리에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를 찾던 경남은 EPL 출신의 초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