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서 사과땐 용서" 폭행 논란 프리랜서 기자 밝혀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해온 프리랜서 기자 김웅(48)씨가 31일 손 대표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씨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저를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던 '뉴스룸'(JTBC 저녁뉴스)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 24일 방송에서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며 김씨 폭행 주장을 부인했다.김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 사회 보수의 가치가 그러하듯이, 진보의 가치 또한 뉴스 앵커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며 "당신 하나로 인해 탁해져서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