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가 작년 한국방공식별구역을 140여 차례나 무단 진입했다고 한다. 2017년까지만 해도 한·중·일 방공구역이 중첩되는 곳을 주로 무단 진입해 왔지만, 작년에는 흑산도와 울릉도 인근의 순수 우리 방공구역까지 밀고 들어왔다. 방공식별구역이 영공(領空)은 아니지만 군사 목적으로 진입할 때는 해당국 허가를 받는 게 관례다. 중국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중국 군용기는 매달 말이면 정례 훈련이라도 하듯 동해를 헤집고 다녔다. 대체 중국이 울릉도까지 비행할 까닭이 무엇인가. 과거 중국은 한반도를 자신의 영향권에 두겠다는 전략을 바꾼 적...